
지난 22일 산호세 가정집에서 발생한 총격 강도사건과 관련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선 용의자들의 모습.<사진 산호세 경찰국>
산호세 경찰이 지난 22일 오전 비스타팍 드라이브와 브랜햄 레인 근처에 위치한 300 그린팍 웨이의 가정집에서 집주인인 알버트 소모운타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3명의 강도(본보 24일자를 6면)를 공개 수배하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28일 산호세 경찰국 엔리케 가르시아 경사는 "당시 집주인인 알버트 소모운타가 세 명의 강도들에게 총격을 당했다면서 이들 강도들은 가정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도둑질을 하려고 집안에 들어갔다가 소모운타가 오는 것을 보고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이 타고 달아난 차량은 4도어의 파란색 혼다 어코드이며 첫 번째 용의자는 17세에서 20세 정도의 나이에 키는 5피트8인치 혹은 6피트 정도이다.
두 번째 용의자는 20대 초반으로 5피트11인치의의 키에 200파운드의 몸무게 소유자이다. 그는 검은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왼쪽 종아리에 문신이 있다.
하지만 경찰은 세 번째 용의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은 (408)277-4166으로 전화해서 조지 컨스탄틴 형사부장에게 알려주면 된다.
또한 익명으로 할 경우 (408)947-STOP(7867)로 해서 범죄 스토퍼 팁 라인을 호출하거나 www.sjpd.org에서 범죄 팁을 클릭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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