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 17일 오아후와 마우이에서는 한인사회가 주축이 되어 다민족 사회 하와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한국 문화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들 행사를 통해 하와이에 불고 있는 한류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이를 통한 한인사회 세대간 다민족 소통의 방법을 찾게한다.
1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마우이 와일루쿠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추석 대잔치에 참석한 한국전참전용사들과 마우이 칼리지 한국어 강좌 수강생이 이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한국 음식과 가락을 즐기며 한국문화에 흠뻑 취하고 있다.
16일 호놀룰루에서는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한국의 맛 행사가 열려 한인들과 주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한국음식과 주류 그리고 가락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보다 100여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건축기금 모금액도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문추위원들이 떡볶이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특히 이날 떡볶이는 참석자들에게 그 맛을 인정받았다.
마우이 추석대잔치장에는 이아오 계곡의 한국관 보수공사를 위한 모금함도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가운데는 추석잔치에 모처럼 한자리한 마우이 한인회 역대 회장들의 모습, 사진 아래는 추석잔치 한마당 코너에 마련된 한글로 이름쓰기 코너에서 열심히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있는 현지 어린이들의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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