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국학교서 강의
▶ 한인들 대상 타운홀 미팅도

한동만 총영사가 17일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 일일교사로 나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방문한 한 총영사는 이날 각 학급을 들어가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돌아보고, 학생들과 한국어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총영사는 이날 상급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의 위상, 한미 관계‘ 의 주제로 일일 교사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한 총영사는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큰 꿈과 큰 뜻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재’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한동만 총영사는 18일 몬트레이 영락교회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재외동포들이 내년 4월에 있을 선거에 투표해 줄 것을 독려하고 몬트레이 지역에 있는 두 곳의 한국학교가 통합을 이루어 좋은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한 총영사는 20대 총선에 관련해 공관 외 추가 투표소 설치 등 재외국민 선거 관련부분에 대해 설명 하며, 투표 참여는 한인 커뮤니티 권익 신장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또한 시민권자들도 미국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 한인 정치력 위상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팅에는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김기덕 노인회장 등 단체장과 지역 한인들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2세 자녀들에 관련하여 2중국적 취득과 병역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