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얼마만에 맛 본 승리인가
▶ 홈경기서 레이븐스 25대20으로 누르며 신승
![[성희준의 베이지역 풋볼] 2015 시즌 제6주 [성희준의 베이지역 풋볼] 2015 시즌 제6주](http://image.koreatimes.com/photos/SanFrancisco/20151019/football.jpg)
샌프란시스코 49ers의 러닝백 카를로스 하이드(28) 선수가 18일 산타 클라라 리바이스 스태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 전반전 레이븐스 선수들의 방어망을 뚫고 달리고 있다.
지난주 뉴욕 원정경기에서 아깝게 패배하여 1승4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49ers는3년전 수퍼볼 상대였던 비슷한 처지의1승4패의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리바이스 스타디움 홈구장에서 49ers 쿼터백 콜린 케퍼닉이 340야드 2터치다운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승리하였다.
3년전 레이븐스 공잡이였던 안쿠안 볼딘이 102야드를 기록했고 토리 스미스는 76야드 터치다운으로 둘 다 크게 활약했다. 수비팀도 레이븐스 쿼터백 조 플라코에게 343야드 2터치다운을 내줬지만 2번을 인터셉션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중반에 스크린플레이로 공을 받은 풀백 브루스 밀러가 테클하는 레이븐스 수비수를 밀어내며 28야드를 질주해 필 도슨의 53야드 필드골로 선점하며 3대0이됐고, 밀러가 52야드 장거리패스를 받아냈지만 엔드존탈환에 또 실패하며 필드골로 6대0이됐다.
2쿼터에서 반격에 나선 레이븐스의 스티브 스미스가 엔드존에서 플라코의 패스를 떨어뜨려 필드골로 6대3이됐지만, 곧 케퍼닉이 토리 스미스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시켜 76야드 터치다운으로 시즌기록을 세우며 13대3이됐다.
49ers 라인베커 마이클 윌호잇의 인터셉션으로 공을 뺏아온 49ers는 다시 레이븐스 8야드까지 진격했지만 또 필드골에 만족하며 16대3이됐다. 전반전말 스티브 스미스가 또 플라코의 패스를 떨어뜨리며 필드골을 추가해 16대6이됐다.
후반전 세컨더리 케네스 애커의 인터셉션으로 공을 또 뺏아온49ers는 레이븐스 12야드까지 진격했으나 케퍼닉이 쌕당하며 또다시 엔드존을 찾지못하고 4번째 필드골로 19대6이됐다. 추격에 나선 플라코가 압박에 밀리며 불안전한 자세에서도 스티브 스미스에게 34야드 터치다운패스를 연결시켜 19대13이됐다. 4쿼터에서 케퍼닉이 왼쪽으로 뛰여 왼쪽으로 볼딘에게 어려운 패스를 성공시켜 51야드를 전진했고 쿠인튼 패튼에게 21야드 터치다운패스를 연결시키고 2점컨버전에 실패해 25대13이됐다. 4다운에서 압박에 밀리면서도 플라코가 터치다운패스를 던지며 25대20이된 레이븐스는 경기종료 1분6초를 남기고 막바지 추격에 나섰지만 35야드에서 막아내며 소중한 승리를 지켜내 2승4패를 기록했다.
경기말 레이븐스 47야드에서 펀트에 나선 49ers는 반칙으로 5야드 후퇴하면 될것을 타임아웃을 불렀고 펀트가 엔드존으로 흘러들어가며 레이븐스에게 시간과 야드를 내줘 코치팀 작전의 헛점을 보였다.
경기말 수비수교체에도 문제가 생겨 12명의 선수로 반칙을 범하는등 해결해야 할 점이 많지만, 케퍼닉의 장거리패스로 러닝게임도 같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다음경기는 예외로 홈에서 패배하여 2승4패가된 조라이벌 시애틀 시혹스와의 목요일밤의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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