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몬테시에 마침내 월마트 수퍼센터가 입점한다. 지난달 29일에 열린 시의회에서 월마트 슈퍼센터 입점을 두고 표결한 결과 찬성 3표, 반대 2표로 통과됐다. 엘몬테 시주민 패트리샤 가린도는 “엘몬테시는 파산직전에 와있다”며 “월마트를 유치하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가져올 것이다”고 주장했다.
엘몬테 주민들은 지난 2010년부터 시의회에 대형 소매업소를 유치해 달라고 청원해왔다. 엘몬테 시측은 대형 리테일 스토어를 유치할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반대해 왔지만 계속된 주민들의 청원 끝에 월마트 엘몬테 수퍼센터점은 시 북동쪽 코너인 밸리 블러버드와 아덴 드라이브에 위치하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마트 수퍼센터는 대략 300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연간 62만3,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월마트 슈퍼센터 유치로 엘몬테시는 대략 11만5,000달러가 공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았다.
엘몬테시측은 월마트 입점으로 인해 생기게 될 교통체증 문제를 위해 주변지역 교통을 위해 27만3,000달러를 월마트 측에 요구했다. 이 금액은 교통체증 문제를 직접적으로 겪게 될 아덴 드라이브 주변 커뮤니티 주민의 교통시설과 도보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엘몬테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승인되기 전 월마트가 기존에 계획한 24시간 영업시간을 줄이도록 요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