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등으로 해외여행을 나섰다가 낯선 사람이 준 음료수를 마셨다가 실신해 도난 피해를 당하는 등의 사건?사고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주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따르면 한인 관광객이 우크라이나에서 낯선 사람이 준 음료수를 마셨다가 실신해 노트북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 측은 “9월28일 키예프 버스터미널에서 지방으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하려던 한국인 방문객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건네받은 음료수를 복용하고 의식을 잃은 사이 노트북을 절취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우크라이나의 불안한 정치경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최근 당지의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한인 여러분들께서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제공받은 음료수를 복용하는 등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한인 관광객이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은 경우도 있었다. 주 크로아티아 대사관은 이날 “최근 플리트비체에서 한인 관광객이 사진 촬영 중 급경사면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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