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이 9선 도전에 나서며 선거 캠페인을 LA 한인타운에서 시작한다.
가주한미포럼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가든스윗 호텔에서 한인 지지자들이 모이는 ‘혼다 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87)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할머니는 최근 일본 정부의 미국 내 위안부 역사왜곡 행태를 비판하고 샌프란시스코 등 위안부 기림비 건립 운동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혼다 의원은 2016년 선거에서 로 칸나 변호사와 다시금 맞붙을 예정이다. 2014년 선거 당시 로 칸나 후보는 혼다 의원과 경합을 벌였다.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사무국장은 “혼다 의원이 연방 의회에서 계속 일을 해야 한인사회 목소리가 주류 정치계에 반영된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이슈가 큰 쟁점이 된 시기에 혼다 의원은 한인사회의 든든한 우군이란 점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가주한미포럼은 혼다 의원 후원의 밤 행사 때 영주권자와 시민권자가 1인당 2,700달러까지 후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213)880-7992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