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즈닷컴 “가격·유지비·안전성 고려 선정”
기아 쏘울.
현대 엘란트라.
현대 엘란트라와 기아 쏘울 등이 미국에서 10대 청소년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유명 자동차 평가 사이트 카즈닷컴은 현대 엘란트라, 기아 쏘울을 비롯해 도요타 프리우스, 마즈다3, 혼다 피트, 셰볼레 소닉, 스바루 임프레자, 폭스바겐 골프, 지프 레니게이드, 포드 포커스 등 10개 모델을 미국의 10대 청소년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차로 지정했다.
카즈닷컴은 10대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 선정을 위해 선호도는 물론 구입 및 유지비, 그리고 안전성까지 고려했다고 밝혔다.
카즈닷컴은 현대 엘란트라에 대해 “실내공간이 넓고 우수한 안전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며 “현대차는 예전의 저가 브랜드 이미지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도약했으며 엘란트라 차량은 가장 좋은 예에 속한다”고 언급했다.
카즈닷컴은 또 기아 쏘울에 대해 “박스카 쏘울이 스타일과 폭넓은 활용도로 청소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도심형 차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대형 휠과 우수한 사양을 갖춘 내비게이션 등의 옵션도 타사 차량에 비해 풍부하다”고 밝혔다.
현대 엘란트라와 기아 쏘울은 실제 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현대와 기아차의 주력 소형 모델이다.
현대 엘란트라는 미국시장에서 올해 7월까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3만9,373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같은 기간 현대차 전체 미국 판매가 2.5% 증가된 것에 비해 6배가 넘는 성장률이다. 특히 현대 엘란트라는 올 하반기 한국에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미국시장에 신형 모델이 보급된 직후 판매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아 쏘울은 올해 7월까지 미국에서 8만1,961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8.6% 감소했으나, 여전히 크로스오버 차량(CUV) 시장 점유율 30%를 넘기며 닛산 큐브나 뷰익 앙코르, 미니 페이스맨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쏘울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기아차의 주력 모델로 미국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책임지는 효자 모델이다.
또한 엘란트라와 쏘울은 올해 상반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차량’에 선정된 만큼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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