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인랜드, LA동부, 빅토밸리, 샌디에고 한인회장 간담회
▶ 현안문제 논의
남가주 5개 현직 한인회장과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 외곽 5개 지역 한인회장들이 지난달 29일 정오 리버사이드시 소재 인랜드한인회 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각기 추진 중인 행사계획을 교환하고 일정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며 한인회 간의 소통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모임의 이름은 ‘남가주 현직 한인회장 간담회’라고 정하고 ▶회장직 없이 총무 간사만으로 운영하고 데이빗 곽 회장이 이 직책을 맡기로 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모임을 갖고 ▶각 한인회는 다른 한인회가 주최하는 골프대회에는 적어도 2개 팀을 참가토록협조키로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김가등 회장은 “관할 지역의 인접성과 특수성을 고려할 때 5개 한인회가 서로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행사의 중복성 또는 일정 등을 조정할 수도 있고 효과적인 봉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A 동부한인회 이효환 회장은 “해마다 두 차례 골프대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 가을에 예정된 장학금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감할 수 있도록 각 한인회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빅토밸리 한인회의 리처드 김 회장은 “빅토밸리 한인회는 한인회관 마련이 숙원 사업이다”며 “올해 큰 사업으로 계획된 것은 오는 9월29일 추석잔치가 있다”고 말하고 각 한인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샌디에고 한인회 이효순 회장과 김병대 이사장은 “그동안 샌디에고 한인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를 준비하는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어 문제해결에 큰 성과를 보았다”며 “오는 8월22일 유명한 발보아팍에서 샌디에고 지역 한인단체 전부가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연예인들도 다수 초청되는 문화행사를 갖게된다”고 소개했다.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은 오는 8월8일 개최되는 제6회 인랜드음악회인 ‘광복 70주년 기념 축하음악회’에 설명하고 각 지역 한인회장과 임원들을 초청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LA동부, 빅토밸리, 샌디에고한인회장 이 외에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이병선·진병구 이사, 샌디에고한인회 김병대 이사장, 인랜드한미노인회 민태선 회장과 인랜드한인회 사무국장과 박희준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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