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달러 캐시백 제공, 무이자 75개월 할부 등
▶ 파격 판매 조건 선보여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수천달러의 캐시백 제공 등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제시하는 여름 맞이 특별세일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딜러는 여름 맞이 세일즈 이벤트 기간 2015년형 쏘나타 리스 구매 소비자들에게 1,249달러 선납금에 월 179달러씩 36개월간 차를 제공하며 융자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무이자 75개월 할부에 750달러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쏘나타 구매자의 구매조건에 따라 최대 3,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2016년형 엘란트라 밸류 에디션의 경우 999달러 선납금에 월 179달러 36개월간 차량을 리스로 판매, 최대 2,500달러의 캐시백을 보장해주고 있다.
기아자동차 딜러는 남가주 지역 딜러망을 통해 ‘싸인 잇 앤 드라이브 잇’ 세일즈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5년형 옵티마, 포르테, 쏘울, 그리고 2016년형 쏘렌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운페이먼트 ▲계약금 ▲첫 달 페이먼트를 면제해 주고 있으며 오는 9월 8일까지 옵티마와 포르테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00달러, 쏘렌토는 최대 1,000달러, 쏘울은 최대 500달러의 캐시백도 제공한다.
기아차 딜러 관계자는 “기아차는 여름을 맞아 딜러에 방문해 서명 하나로 차량을 가져갈 수 있는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와 기아차의 딜러의 경우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군인, 자사 기존고객, 럭셔리 브랜드 이전고객 등에게 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할인율도 적용해 주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 딜러는 오는 8월 3일까지 2015년형 아발론 2,000달러, 캠리 1,000달러, 코롤라 500달러, 시에나 1,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구매자 신용도에 따라 최장 60개월 무이자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 업계는 전통적으로 여름시즌은 본격적인 연식 변경이 이뤄지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재고물량을 처리하는 시기로 소비자들의 경우 경쟁적인 가격에 최신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시기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름 시즌의 경우 연식 변경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고되는 가을 시즌에 앞서 딜러들이 본격적인 재고정리에 돌입하는 시기”라며 “2016년 모델이 풀체인지를 거친 경우 전년도 모델에 대한 할인 폭이 훨씬 높아 이를 구입하는 것도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상 딜러들은 새 연도 모델이 나오기 전 여름 세일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한편 남가주 포드 딜러 역시 여름을 맞아 오는 8월 3일까지 2015년형 퓨전, 피에스타, 머스탱, 이스케이프, 포커스, F-150 등 자사의 주력 모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일즈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