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비 투자 대비 졸업 후 연봉
▶ 칼텍 5위·UC 버클리 9위
서부의 최고 사립 명문 스탠포드 대학이 등록금 대비 졸업생의 소득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꼽혔다.
타임지가 발행하는 경제 전문지 ‘머니 매거진’이 이번 주 발표한 ‘2015~16년도 학비 투자 대비 최고의 대학(best value) 대학 순위’에 따르면 스탠포드 대학이 학위 취득까지 17만8,731달러의 등록금이 필요한 가운데 졸업 직후 평균 연봉이 6만4,400달러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업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매서추세츠 소재 뱁슨 칼리지가 2위에 올랐다. 이 대학은 1학년부터 모든 학생이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뉴저지의 프린스턴 대학과 매서추세츠의 MIT가 공동 3위, 남가주의 칼텍이 5위, 하비머드 칼리지가 하버드와 함께 공동 6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UC계열 대학 가운데는 UC 버클리가 공동 9위로 탑10에 이름을 올렸고, UC 어바인은 13위에 올라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밖에 캘리포니아 지역 대학들로는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가 19위, UCLA가 26위, UC 샌디에고 32위, 포모나 칼리지 38위, UC 데이비스 42위 등이었다.
머니 매거진이 발표한 대학 순위는 학생들의 대학 졸업률과 교수진의 수업 평가, 졸업생들의 취업률, 졸업생 소득 평가와 대출금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4년제 대학 약 1,5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순위 정보는 웹사이트(time.com/money/best-colleg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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