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시·카운티·기업들 인턴 등 다양한 기회
8일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여름방학 청소년 인턴 기회 등을 확대하는 ‘하이어 LA 유스’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인턴 등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적극 나서서 청소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8일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은 다운타운 그랜드팍에서 회견을 갖고 시 및 카운티 정부가 각 기업체들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하이어 LA 유스’(HireLAYouth)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대 청소년부터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게 해당하는 이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UPS, LA 라이프가드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14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여름 인턴을 통한 수업 크레딧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시정부는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이번 일자리 확대 프로그램은 지난해 여름보다 많은 2만여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 크나비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올해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름 인턴만을 위한 것이 아닌 향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당국은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하이어 LA 유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인턴 기회 등을 찾는데 참여율이 5% 미만으로 저조하다며,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 참여 및 취업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hirelayou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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