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데일 샌타클라리타 인구 성장세 탑 10
▶ LA, 고졸 이상 학력 56.1%
[2015년 LA 카운티 인구]
LA 카운티의 전체 인구가 1,013만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LA 카운티에서 인구 증가에 따른 성장률이 가장 빠른 도시 탑10에는 한인 거주자들도 많은 샌타클라리타와 글렌데일이 포함됐다.
이같은 현황은 6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연방 센서스국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 통계 등을 토대로 취합한 2015년 1월1일 기준 LA 카운티 인구 및 관련 현황 자료에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LA 카운티 전체 인구는 올해 1월1일 현재 1,013만6,559명으로 전년도의 1,005만4,852명에 비해 0.8%의 증가를 보였다.
지난 1년간의 인구증가율 면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LA 카운티 내 도시는 라번으로 2.5%가 증가를 늘어난 가운데, 한인 밀집지인 샌타클라리타가 2014년 1월1일 기준으로 20만9,231명에서 2015년 1월1일 현재 21만3,231명으로 1.9%의 증가세를 보이며 5위에 랭크됐다.
또 다른 한인 밀집지인 글렌데일의 경우 인구가 지난해 19만5,903명에서 1년만에 19만9,182명으로 1.7%가 늘어나면서 LA 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인구 성장률을 보인 도시 중 7번째에 올랐다.
이밖에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로는 2위 아주사(2.1%)와 웨스트할리웃(2.1%)에 이어 사우스엘몬테(2.0%)로 나타났으며 샌디마스도 성장률 1.8%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각 도시별 토지 가치에서는 LA 카운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LA시가 총 4,669억달러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이어 롱비치(489억달러), 샌타모니카(290억달러), 샌타클라리타와 토랜스(각각 261억달러), 글렌데일(258억달러), 베벌리힐스(255억달러), 패사디나(244억달러), 버뱅크(197억달러), 맨해턴비치(142억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LA 카운티의 인종별 구성은 히스패닉이 전체의 47.9%를 차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백인 27.5%, 아시안 13.7%, 흑인 8.1%의 순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전체로는 백인(39.7%)이 히스패닉(37.9%)에 비해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학력 면에서는 고졸 이상 학력자가 캘리포니아 전체는 60.6%인 반면 LA카운티는 56.1%로 주 전체에 비해 낮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