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음반 ‘파티’ 이어 정규앨범 발매…8인조로 국내 첫 음반
▶ ’걸그룹 대전? 걸파워 반갑고 즐거워’
"데뷔 때부터 여자 그룹이 많아져 ‘걸파워’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어요. 오랜 동료인 원더걸스도 컴백하고 우리와 활동 시기가 겹치는 걸그룹이 많아 반갑고 즐거워요."(서현)
7일 밤 10시 새 싱글음반 ‘파티’(PARTY)를 발표하는 소녀시대가 이날 오후 6시 반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걸그룹 대전의 정점을 찍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소녀시대의 신보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 멤버 제시카가 탈퇴한 후 국내에서 8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음반이란 점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올여름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오에이(AOA) 등의 컴백으로 걸그룹 대전이 펼쳐진 만큼 최정상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역시 소녀시대란 말을 듣고 싶다. 또 신곡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노래란 말도 듣고 싶다. 많은 분께 만족을 드리는 소녀시대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태연은 8인 체제로 인한 변화를 묻자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똘똘 뭉치고 우리끼리 강해진 건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멤버의 연애가 공개된 점은 음반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설렘과 떨림이 교차하는 듯했다.
소녀시대는 ‘파티’와 ‘체크’ 무대를 처음 선보이고 근황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함께 공개될 ‘파티’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이 태국 꼬사무이의 바다로 휴가를 떠나 파티를 즐기는 상큼한 모습이 담겼다. 헬리캠, 수중카메라 등 특수 장비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이 돋보인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