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령탈춤’ 이수자 전승자 강대승씨 풍물학교 개최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풍물학교 여름캠프가 열린다.
지난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해외 명예전승자 강대승(한국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이수자·사진)씨가 다음달 6~11일 샌버나디노에서 풍물학교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강령탈춤 전승회관에서 강습회를 갖고 있는 강대승씨는 “흥겨운 전통가락에 맞춰 춤과 연주에 집중하게 되면 잊고 있던 한국의 얼을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곤 한다"면서 “전통문화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5일간의 여름 캠프를 처음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캠프에는 강씨가 판소리, 탈춤, 사물놀이 등을 지도하고 국악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강대승씨는 1985년 한국에서 ‘두레패’를 창단하여 한국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홍보예술단으로 미국,일본, 중국, 호주, 유럽 등 세계 각국무대에서 공연했다.
지난 2000년 미국에 정착한 후에도 수많은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으로 2세들에게 전통문화를 통해 민족정신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선착순 20명 모집.
문의 (323)578-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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