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과기협·한국과기총연 29일 애틀랜타서 학술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영수(앞줄 가운데) 신임 회장과 임원진들이 알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전국 한인 과학기술자 모이세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김영수)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이부섭)는 오는 29일부터 3박4일 동안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2015 한미과학기술산업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두 단체는 이번 행사에 한미 과학기술자 1,000명 이상이 참여해 한인 인적 네트웍을 강화하고 양국의 최신 과학기술 정보교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7회째 열리는 한미과학기술산업학술대회는 양국 과학기술자가 네트웍 구축과 정보공유가 주 목적이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물리, 수학 및 통계, 화학, 컴퓨터 정보, 식품영양, 재료기계항공, 토목환경건축, 전기전자, 바이오, 의료, 제약, 융합기술 등 12개 분야 심포지엄을 갖는다.
또 기업 및 연구원 포럼, 특허포럼, 한림원-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 공동포럼, 차세대 포럼, 여성과학기술자 포럼, 채용박람회, 포스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한미과학기술산업학술대회 개막식 축사는 한국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맡는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는 한국의 스티브 호킹으로 불리는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와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에일린 폴락 미시간대 교수, 박찬모 전 포스텍 총장 등이 나선다. 한국 국회 서상기·홍문종·박인숙·민병주·강길부 의원도 참석한다.
지난 1일 제44대 임원진을 구성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김영수 신임 회장과 임원 23명이 각종 학술대회와 본부 및 지부행사, 협회행정을 담당한다.
김영수 회장은 “이민 1세대 회원들이 당시 낙후했던 모국의 과학기술산업의 기틀을 닦았다면 이제는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들을 양성해나갈 때”라며 “회원 5,000명의 목소리를 들어 화합하고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 한미과학기술산업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ukc.ksea.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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