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국·캐나다 등 6개국 100여명 참석, 각국 의료현황 연례포럼 열어
“궁극적으로 전 세계 커뮤니티의 일원들과 의사들의 서로간의 이해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입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세계한인의사회(WKMO)의 연례포럼이 LA에서는처음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센추리시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한국, 캐나다, 브라질, 파라과이, 영국 등 전세계 6개국에서 100여명의 한인 의사들이 참석해 건강 불균형 이슈와각국의 의료현황을 모아 발표하는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3일에는 한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포럼을 실시해 한인 1,5세 2세 청소년 및 성인들도 참석해 각종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WKMO는 간, 위장 내과 전문의 현철수 박사가 2011년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회장 역임 때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컨벤션을 하면서 각국 한인 의료인과 함께 설립 한 단체다. 현재 전 세계 14만 한인의료인들의 ‘글로벌 리더쉽 창출’이라는 미션아래 각국 의료계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의사들 간의 네트워크구축, 의료산업과의 협력과제 발굴,대학 및 병원 간의 연계를 통한 연구및 후학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있다.
3일 이 단체의 회장 역할을 맡고 있는 현철수 박사는 “ 15개국의한인의사들을 멤버로 두고 있는WKMO는 각국의 의료 문제는 물론 글로벌한 이슈들을 논할 수 있는 유일한 의료기관“이라고 소개하며 ”의사들의 단체이지만 기존의의사들이 생각하던 일반 의학 분야의 경계를 넘어 비즈니스, 경제, 사회, 정치 여러 분야의 전문인들과소통하며 헬스 이슈를 연구하려는점이 다른 의사회들과 차별화될 수있다“ 고 밝혔다.
헬렌 강 전문의는 “한국의료산업과 미국 및 세계 속의 한인핵심의사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며 한인 의사들도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WKMO는 마이크 혼다 의원,정의화 국회의장에 2015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를 전달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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