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유진씨 수석부회장 선임… 이달 30일 출범식
▶ 박찬봉 사무처장 참석, 차세대 정치인 강연회도
지난 1일 출범한 17기 평통의 해외 지역 자문위원수는 총 3,278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73명이 임명된 LA 지역이 단일 지역협의회 가운데 가장 평통위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7기 평통 중 임태랑 회장이 이끄는 LA 평통은 마유진 한미 HR포럼 공동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오는 7월3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국 평통 사무처가 발표한 제17기 해외지역 자문위원 위촉현황에 따르면 LA협의회(회장 임태랑)는 173명의 자문위원이 선임돼 전 세계 협의회 가운데 가장 많은 자문위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뉴욕협의회가 171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158으로 구성된 일본 동부가 세 번째로 많았다. 이밖에 일본근기 139명, 시카고협의회 119명, 시애틀 117명, OC·SD협의회 114명 순이었다.
또 전체 해외지역 자문위원 3,278명 중 20개 협의회로 구성된 미주 지역회의(부의장 김기철)가 1,641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돼 해외 자문위원 2명 가운데 1명은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유럽지역회의에 5개 협의회 363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고 일본 지역회의는 4개협의회 403명, 중국 지역회의는 5개 협의회 282명, 아세안 지역회의는 9개 협의회 589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7기 평통 전체 출범식에는 LA 평통에서 임태랑 회장과 홍명기 운영위원, 김익수 총무간사 등 3명이 참석했다.
한편 총 43개의 평통 해외협의회는 오는 14일 일본 동부협의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각 지역협의회 별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임태랑 회장이 이끄는 LA 평통의 경우 오는 30일 박찬봉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LA 한인타운 라인호텔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2일 임태랑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30일 출범식에는 박찬봉 본국 사무처장과 홍명기 운영위원, 그리고 19대 성균관대 총장을 지낸 김준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날 출범식은 일회성 행사로 진행하기보다 차세대 정치인들을 초청한 강연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태랑 LA 평통회장은 17대 LA협의회 수석부회장에 마유진 한미 HR포럼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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