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실적 집계 전년비 1.8, 4.6%↑
현대·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이 지난 6월 미주 전역에서 총 12만1,639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3.0% 증가했으며 상반기 판매량도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6월 총 6만7,502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의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5년 상반기 총 37만1,150대를 누적 판매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의 판매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현대차의 양대 주력모델인 엘란트라와 쏘나타는 각각 2만6,613대와 1만5,199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싼타페 10,446대, 엑센트 6,541대, 투싼 3,606대, 벨로스터 2,065대, 아제라 349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력 럭서리 모델인 제네시스가 2,513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에쿠스는 170대가 판매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현대차의 상반기 누적판매량은 총 12만8,698대가 판매된 엘란트라가 선두를 기록했으며 9만5,821대가 판매된 쏘나타가 2위, 5만4,738대가 출고된 싼타페가 3위로 집계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6월 총 5만4,137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으며 상반기 총 31만952대를 누적판매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6%의 괄목할만한 판매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기아차의 주력 세단인 옵티마는 1만3,488대가 판매됐으며 쏘울이 1만1,844대, 쏘렌토 8,967대, 포르테 7,907대, 세도나 5,434대. 스포티지 3,550대, 리오 2,420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형 럭서리 모델인 카덴자는 359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인 K900의 경우 168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의 상반기 누적판매량은 7만9,966대가 판매된 옵티마가 1위, 6만7,986대로 쏘울이 2위, 5만6,421대가 출고된 쏘렌토가 3위를 나타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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