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수산 여사 오늘 장례식
▶ LA타임스 일생 보도
지난달 24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의 장례식이 2일 LA의 할리웃 포레스트론에서 엄수되는 가운데 이날 장례식에는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와 한국에서까지 각계의 조문행렬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 할리웃 포레스트론의 홀 오브 리버티에서 거행되는 장례식은 앤젤라 오 변호사의 집례로 마크 리들리-토머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대표조사를 하게 되며 LA 지역 주요 정치인을 포함한 주류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성남시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고 안수산 여사 LA 장례식에 성남시 전형수 행정기획국장을 단장으로 한 조문단 3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장례식에서 유족에게 이 시장의 친서와 태극기를 전달한다.
한국 흥사단 측도 10여명 규모의 조문단을 파견했고, 한국 국가보훈처는 고 안수산 여사 빈소에 조화를 보냈으며, 외교부장관 명의의 조전도 전달됐다. 한편 LA타임스는 1일자 인터넷판에 안수산 여사의 부고기사를 싣고 안 여사의 생전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과 함께 한인 초기이민 2세로서 파이오니어의 삶을 개척한 그녀의 일생을 상세히 전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