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민감한 여름피부 지킬 수 있는 세안 노하우]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피부관리의 첫 단추인 세안을 소홀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올바른 세안법을 알아보자한
■ 세안 횟수는 많을수록 좋다?
세안은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오후에 귀가후 한 번, 총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기본이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드름 피부의 경우 세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이있지만, 피지를 닦아내면 피부에서 다시 피지를 생성해 내보내므로 과도하게 세안을 하는것이 오히려 좋지 않다.
■ 세정력이 뛰어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할 때는 비누보다는 얼굴 피부를 위한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누는 피부 표면에 있는 유분기를 앗아가고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 세균과 각종 오염물질에 대한 피부의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강한 알칼리성 비누는 얼굴 피부에 형성된 막을 손상시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조절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순한 세안제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 평소보다 진한 메이컵, 어떻게 씻어야 할까?
평소보다 진한 메이컵을 했을 때는 클렌징을 하고 난 뒤에도 화장품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해결방법은 클렌징을 한 번 더 해주는 것. 단, 올바른 방법으로 클렌징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양의 세안제를 손바닥에 덜어 거품을 충분히 내준 후 부드럽게 씻어내고 눈 화장은 전용 제품으로 지워준다.
■ 여드름 피부 세안법은 따로 있을까?
여드름 피부의 경우, 여름이 되면 얼굴에 유난히 기름기가 많이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세안은 피지 분비를 더욱 왕성하게 만들기 때문에 두 번 이상 세안을 하는것은 좋지 않다.
단, 모공 입구를 막고 있는 각질층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은 도움이 된다. 이 때 클렌징 제품은 자극이 적은 파우더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우더 타입 클렌저는 물과 섞어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있어 피부 표면에 있는 불순물들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 민감성 피부, 각질제거 해도 괜찮을까?
각질 제거제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단 민감한 피부라면 일주일에서 보름에 1번 정도만 사용하도록 한다. 이때 스크럽제 보다는 크림이나 액상 타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잔여물은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각질 제거 후에는 마스크팩이나 오일 등으로 수분 공급과 동시에 진정효과를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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