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엔젤스 어린이합창단(대표 이희숙)이 창단 25주년을 기념해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엔젤스 보이스’를 주제로 글로리아 정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이희숙 대표는 “성당미사에 부르는 합창을 첫 순서로 아름다운 천사의 소리를 맑은 영혼을 지닌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표현할 예정"이라며 작은 반 어린이들은 동요와 가스펠을, 큰반 학생들은 성숙된 음악으로 천사의 소리를 낼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시티팀은 ‘들장미’(Heidenroslein)를 노래하며 드보르작의 곡 ‘Going Home을 편곡해 부르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단원들이 대북 연주와 함께 선사하는‘아리랑’ ‘추천가’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영 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은 오는 7월11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LAKMA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장식하며 이어 7월17일부터 미서부 대학탐방 및 음악여행에 나선다.
음악회 입장은 무료. 문의 (323)605-2826, (213)28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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