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어바인시가 7월25일부터 8월2일까지 LA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스페셜 올림픽’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호스트 타운’으로 선정되어 선수단 환영을 위한 각종 행사를 준비(본보 5월22일 A17면 참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단을 위한 퍼레이드가 내달 22일 오후 1시15분 어바인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다.
이 센터의 에드워즈 21 디어터 앞에서 시작되는 이 퍼레이드는 한국 선수단들에 대한 주민들의 환영행사 중의 하나이다.
이번 한국 선수단은 총 133명으로 단장 1명, 부단장 2명, 스태프 8명, 코치 27명, 선수 96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21~24일 4일 동안 UC어바인 기숙사에 머물면서 훈련하는 한국 선수단을 위해서 ‘호스트타운 커미티’는 환영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바비큐 파티, 댄스파티, 어바인 그레이트팍에서 다양한 야외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커미티는 또 한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한글로 된 ‘안녕’ ‘환영’ ‘한국’ 등의 깃발을 만들어서 한국 선수단을 위한 행사 때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올림픽은 오는 7월25일부터 8월2일까지 LA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177개국에서 7,000여명의 선수와 3,000명의 관계자 등이 남가주 일대에 운집해 국경을 초월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총 12개 종목(육상, 배구, 탁구, 수영, 보체, 골프, 축구, 배드민턴, 역도, 수영, 농구, 롤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문의 (949)892-8315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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