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우편 홍보물 보내
▶ 익산시도 성금 기부 약조
익산시 박경철(오른쪽 4번째) 시장과 김가등 한인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인종합회관 건립 성금모금을 위해서 OC 한인회(회장 김가등)가 진행하고 있는 ‘20달러 성금 보내기 운동’을 통한 기금이 지난주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다.
OC 한인회 측에 따르면 지난주 한인회는 약 3만장의 우편 홍보물을 발송했으며, 이 중에서 벌써 우편으로 20달러 성금을 보내온 한인들도 있다. 조영원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위원은 “우편으로 홍보물을 지난주 보냈기 때문에 아직 회수된 우편물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부 한인들은 또 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해 최근 회관 내에 설치한 건립기금 모금함에 기금을 도네이션도 하고 있다.
한인회에서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5월 말까지 6개월 동안 한인단체와 한국단체, 기관들에서 기부된 기금은 총 21만1,200달러로 도네이션에 동참하는 한인단체들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한인단체들은 OC 한인문화재단, 호남향우회, 한빛선교회, 라구나우즈 노인회, 축구회 등으로 앞으로 지난주 창립 25주년 합창제를 마친 샬롬여성합창단, OC 한미식품상협회, 아리랑합창단도 조만간 도네이션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한인종합회관 건립 후원자들에게 ▲20달러 이상: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1,000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1만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종합회관 내벽 기부자 명단 기재 ▲5만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종합회관 내벽 기부자 명단 기재, 건축위원회 고문으로 추대 ▲10만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종합회관 내벽 기부자 명단 기재, 건축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추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 익산시 박경철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지난 6일 OC 한인회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한인종합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단은 국가식품 클러스터의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동북아시아 진출에 관심이 있는 미국 내 식품 관련기업, 기관의 소개 및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남가주를 방문 중이다.
한인회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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