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은행 주관… 6일 커티스 수목원 17명 학생 참여
한국일보 주최 제1회 미술대회가 지난 6일(토) 커티스 수목원에서 있었다.
첫번째 행사이자 일기예보가 좋지 않아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못했으나, 차후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방향을 얻은 대회였다.
이날 부모와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도를 받아 전체 17명의 학생들이 참여, 이날 주어진 주제 ‘나의 꿈 그리기’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들의 미래를 꿈꾸어가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대회를 준비한 한국일보 안병민 사장은 “처음 대회에다가 날씨가 좋지 않아 염려를 했으나, 나름대로 참여하여 준 부모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미술대회를 통해 자녀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모처럼 가족들과 더불어 즐거운 피크닉도 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한 부모는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자리인 것 같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일보에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하면서 차기 대회가 보다 더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손녀들을 따라 나선 필라재향군인회 이오영 회장도 손수 스케치 북을 들고 수목원 풍경과 학생들의 그림 그리는 장면을 스케치 하기도 했다.
산들바람으로 시원한 가운데 정오부터 그림 그리기를 시작, 모든 학생들이 마무리를 지을 무렵 한때 지나가는 비로 인해 미처 마무리를 못한 학생들은 차 안에서 마무리를 짓기도 했다.
또한 이날 대회를 주관한 노아은행에서도 서병찬 전무가 직접 현장에 방문, 학생들로 하여금 진지한 모습으로 그림 그리기에 나서는 동기 부여도 해 주었다. 노아은행은 이번 미술대회를 위해 대상 및 각 부문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본 미술대회를 주관했다.
이날 접수된 작품은 8일 오후 필라델피아 아트커넥션(PAC) 멤버들이 한국일보 본사를 방문, 수상작을 가리게 되며, 수상자들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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