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여성합창단 중의 하나인 ‘샬롬 여성합창단’ (단장 이영희)은 오늘(30일) 오후 7시부터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세인트폴 루터교회(13082 Bowen St.)에서 조국의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이해 OCSD민주평통(회장 권석대)의 특별협찬으로 창립 25주년 기념 ‘평화통일 연주회’를 갖는다.
샬롬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서‘고향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과 같은 실향민의 아픔을 담아낸 곡과‘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통일에 대한 소원이 깃든 곡 등 10여곡으로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배재코랄의 찬조출연 등으로 전체 1시간30분 정도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합창단의 지난 25년 동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영상자료를 마련해 보여줄 예정이다. 김경수씨의 트럼핏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신하민(보이소프라노), 지경(소프라노), 정재혁(바리톤)씨 등도 출연한다.
샬롬여성합창단 이번 공연을 통해서 얻은 수익금은 통일기금,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 장학기금 마련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714)345-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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