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철골만 남아 있는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부지(사진)를 새로운 디벨로프사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개발업체는 코스타메사에 ‘랩 앤티 몰’을 개발한 ‘브룩스 스트릿’ 그룹으로 지난 26일 저녁 열린 가든그로브 시의회 미팅에 참석했다.
이 그룹의 리치 나우랜드 대표는 “주민들과 시의원들 사이에 눈엣가시로 불리는 이 구조물의 개발은 여전히 초기단계이다”며 “오개닉 맘 앤드 팝 리테일 스페이스가 될 수 있고 또한 주거용 유닛도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시 앨런 로더 임시 매니저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가 시의 커뮤니티 개발국과 일을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의 부지는 호그 파운데이션에서 소유하고 있으며, 이 부지에 개발이 진행될 경우 캐시뱅크가 융자은행이 된다.
한편 가든그로브시는 지난해 12월1일 이 철골물에 대해서 철거명령을 내린 상태로 지난 2월 시의회에서 부지 소유주 호그 파운데이션과 캐시뱅크가 협조하여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 부지는 지난 2005년 한인 개발업자들이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려고 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개발이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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