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이번 달 말 홍보물 2만장 우편으로 한인들에게 발송
▶ 전단지도 배부 시작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남서부지회 홍희섭(왼쪽) 자문위원과 이석봉 사무처장이 한인종합회관 건립 모금함 앞에서 홍보물을 읽고 있다.
OC 한인회(회장 김가등)는 한인종합회관 건립을 위한 20달러 내기 모금운동을 본격화하고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OC 한인회는 연방우정국(USPS)로부터 비영리 단체들이 200장 이상의 우편물을 보낼 때 할인된 가격으로 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는 난프로핏 스탠다드 메일(Nonprofit Standard Mail) 서비스 이용 허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OC 지역 내로 우편물을 보낼 경우 17.3센트의 가격이 들며, OC 지역 밖으로 보낼 경우 19센트이다.
OC 한인회 서성희 사무처장은 “미국 우정공사에 OC 한인회가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6년간의 실적이 담긴 자료 등을 모아 제출해 결국 난프로핏 스탠다드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 사무처장은 또 “일반 우편가격에 3분의 1 수준으로 책정되어 한인회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선적으로 한인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거주자 2만명에게 한인동포 종합회관 기금 약정서와 팸플릿이 동봉된 우편물을 보낼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한인동포 종합회관 약정서에 기부자 정보, 기부 액수 등을 적어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로 회신하면 되며, 기부방법으로 신용카드, 페이팔, 개인 체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인동포 종합회관 건립 모금에 참여 가능하다.
종합회관 건립기금 모금은 개인당 20달러부터 시작하며, 기부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종합회관 건립 후원자들에 한하여 몇 가지의 특전이 주어진다. ▲20달러 이상: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1,000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1만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종합회관 내벽 기부자 명단 기재 ▲5만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종합회관 내벽 기부자 명단 기재, 건축위원회 고문으로 추대 ▲10만달러 이상: 평생회원, 회관 설립자 명단 등재, 종합회관 내벽 기부자 명단 기재, 건축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추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부터 한인회 이사들은 회관에 모여 2만장에 달하는 기금 약정서와 팸플릿을 일일이 편지봉투에 담는 작업을 펼친다. 오늘까지 편지봉투에 담는 작업을 마친 후, 오는 28일 또는 29일에 우편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OC 한인회 회관 내에는 아직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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