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평생교육대학 종강식, 192명 강좌 수료 학습 발표회도 가져
은혜평생대학 봄학기 수강생들이 종강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생 교육대학 가입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풀러튼에 있는 대형 한인교회인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부설 은혜평생교육대학은 지난 2013년 개설한 후 수강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지난 23일 열린 봄학기 종강식에는 192명이 참석했다.
해마다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이 평생 교육대학은 매주 토요일 강의실을 은혜 교회 1층뿐만 아니라 2층까지 16개의 교실을 사용하고 있다. 9월5일 개강하는 가을학기에는 2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한진 부학감은 “노후생활을 위한 알찬 강좌를 은혜평생교육대학이 실시하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남가주 전역에서 시니어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시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부학감은 또 “아직까지도 은혜평생교육대학을 몰라서 못 오는 시니어들도 상당히 된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 학생들은 각종 행사에 대한 지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대학은 현재 기타 초급반과 중급반, 오토하프반, 색서폰반, 드럼, 성악, 서양화, 서예, 수묵화, 건강댄스, 종합 생활영어, 스마트폰반, 컴퓨터 중급 초급반, 사진?동영상반 등의 학과목을 개설해 놓고 있다.
또 이 대학은 시니어들의 동아리 활동으로 색서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진반, 시사좌담, 건강댄스, 노래교실, 은혜 힐링 시니어 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에는 은혜한인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학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열리며 다음 가을학기는 9월5일 개강해하여 12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매주 주일 은혜한인교회 메인 로비 평생교육대학 부스에서 실시된다.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한 학기 100달러다.
한편 은혜평생교육대학은 지난 23일 오전 열린 종강식에서 학생들의 서예와 그림 전시회와 연주 발표회를 가졌다.
문의 (714)863-7373, gracecec7@gmail.com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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