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브라시는 1,900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시빅센터 이전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지난 18일 수년 간의 논의 끝에 라하브라시는 최근 현재 40년된 시빅센터를 ‘시티 벤처스’ 주택 개발업체에 매각하는 대신 이 회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길 건너편에 위치한 ‘타운센터’를 리모델링해서 시빅센터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주택단지 건설업체인 ‘시티 벤처스’사는 라하브라시의 시빅센터 부지를 558만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시청, 우체국 등이 들어서 있는 이 부지에 ‘시티 벤처스’사는 62채의 타운하우스와 9채의 단독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롭게 들어설 주택단지는 현대적인 스타일에 태양전지판 등을 사용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라하브라시 측은 ‘타운센터’ 상업용 빌딩을 369만달러에 매입해서 시빅센터로 사용하기 위해서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1,900만달러가량의 예산이 들어간다. 또 경찰국, 베테런 홀, 커뮤니티 센터, 올드 세틀러스 뮤지엄 건물 등은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한편 라하브라시는 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건립 첫 해 판매세와 재산세 등을 통해 8만 1,000달러의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