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 셀리 린 회장이 5월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셜리 린)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상의 사무실에서 5월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7일 샌클레멘티 탤리가 골프클럽에서 열렸던 야외 엑스포 기금마련 골프대회 ▲9월11~12일 가든그로브에서 열리는 야외 엑스포 준비사항 ▲한양대학교 글로벌 CEO 과정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올해 처음 야외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어네스트 이 준비위원장은 “야외 엑스포에는 120개의 부스를 오픈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고 무대를 중앙에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며 “야외 엑스포 준비를 위해서 각 분야를 맡아서 진행할 이사들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상의는 향후 야외 엑스포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만큼 부준비위원장으로 조셉 김 이사장, 폴 최 이사를 선임했으며, 홍보·의전 등을 비롯해 각 분과를 맡을 이사들을 차후에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열렸던 골프대회 실무를 담당했던 김학문 이사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서 1만214달러87센트의 수익을 남겼다고 이사회에 보고했다. 김학문 이사는 “이번 골프대회는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특히 골프장이 너무나 좋았고 대회를 마친 후 참가자 모두가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한인상공회의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CEO 최고 경영자 과정(7월20일~8월15일)에 참여할 특강 강사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초청되는 강사와 강의 주제는 ▲피터 정(CCONMA 온라인 샤핑몰 대표)-인터넷 사업의 실패 원인과 성공적인 전략 ▲마이크 장(23개 직영 레스토랑 체인 대표)-체인 레스토랑 사업 어떻게 해야 하나 ▲사무엘 서(PMR 특수고무 방산제조회사 대표)-제조회사로서 방산분야 성공전략 ▲한성수(웰스파고 은행 수석 부사장)-메이저 은행 효과적인 이용법 등이다.

조셉 김 이사장은 “이번 최고 경영자 과정에 한인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상의 이사들이 주위 한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코스타메사시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카루셀 코트(3333 Bristol St.)에서 열리는 ‘2015 OC 다이버시티 비즈너리 어워드’ 행사에 참석한다.

OC 한인상의 (714)638-1440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