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얼 연휴 4일동안 각종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가든그로브 딸기 제가 오늘 개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 참가했던 꽃차.
■ 본보 후원
남가주 가장 유명한 페스티벌 중의 하나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든그로브 딸기축제’가 22일(오늘)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본보 후원으로 가든그로브 빌리지 그린 공원과 메인 스트릿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7회째 맞는 딸기축제에는 각종 놀이기구가 빌리지 그린 공원에 설치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대회가 펼쳐져 함께 즐기는 이벤트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200개가 넘는 음식부스와 다양한 샤핑부스들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4일 동안 3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예로운 우리의 퇴역군인’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딸기축제는 22일 오후 3시 메인 스트릿의 앰피 디어터에서 티니 토츠 킹 앤 퀸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대형 딸기케익을 자르면서 공식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딸기 케익 절단식’이 오후 6시 빌리지 그린 공원에서 개최된다.
23일(토)은 오전 8시 5K 단축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10시 유명 연예인들과 지역 단체들과 기관들이 참가하는 화려한 퍼레이드, 12시30분 배우들의 사인회가 빌리지 그린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30분에는 딸기축제 아이돌 가라오케 콘테스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 딸기축제 퍼레이드에는 25명의 퇴역군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4일(일)은 오전 11시 베리베리 뷰티 베이비 경연대회가 열려 3세 이하 어린이들의 장기를 구경할 수 있으며, 26일(월) 오전 11시 레드헤드 라운드업 경연대회가 앰피 디어터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지역 밴드들과 미술인들이 참여한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올해 딸기축제는 22일 오후 1~10시,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유클리드와 메인 스트릿 사이에 위치해 있는 빌리지 그린에서 열린다.
이 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놀이기구를 타려면 한 번 타는데 1달러를 내야 한다. 무제한 탈 수 있는 티켓은 22일 30달러, 23~25일 35달러이다.
strawberryfestival.org 또는 (714) 638-0981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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