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절와순 파열 가능성…류현진, 내일 입장 밝힐 듯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류현진(28)이 21일 성공리에 왼쪽 어깨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LA 컬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아래 2시간 가량 수술을 받은 뒤 숙소로 떠났다.
그는 ‘수술이 잘 됐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상태) 좋아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3일 기자들에게 자신의 증세와 부상 정도, 재활 등과 관련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류현진의 증세가 관절와순 파열이라고 전하면서 이날 수술에서 일부 찢어진 부분을 꿰맸고 나머지는 깨끗이 청소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류현진은 이날 오전 일찍 자신이 에이전트 스캇보라스 코퍼레이션 아시아 담당 테드 여와 함께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오전 9시30분께 수술을 마친 뒤 1시간 가량 간단한 치료를 받고 휠체어를 타고 병원 문을 나섰다. 모자를 눌러쓰고 짙은 선글라스를 썼지만 표정은 담담했다.
테드 여는 기자들에게 "(류현진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고 말했다.
이날 수술을 집도한 엘라트레체 박사는 미국 정형외과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의사다. 실제로 `전미 최고의 스포츠 의학전문가 19인 중 1명’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현재 LA 다저스 구단과 프로아이스하키(NHL) 애너하임 마이티덕스, LA 킹스, 미국프로풋볼(NFL) 세인트루이스 램스, 골프 PGA 투어의 의학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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