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66개월 무이자·보너스 캐시 제공
▶ 기아, 옵티마 등 첫 3개월 페이먼트 면제
미주 주요 차량 제조사들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공격적인 세일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기아 ‘서머스 온 어스 세일즈 이벤트’ 광고의 한 장면.
[자동차 업계 판매경쟁 ‘후끈’]
자동차 제조사들이 매년 상반기 가장 큰 할인율을 제시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올해도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현대, 기아, 도요타 등 주요 차량 제조사들은 TV와 신문 등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메모리얼 데이 세일을 홍보하고 있으며 경쟁사마다 상반기 최대 할인율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본격적인 여름철을앞두고 전국 딜러망을 통해 ‘메모리얼 데이 세일즈 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1,499달러를 다운페이하면 월 159달러에 36개월간 리스 또는 무이자 66개월에 2015 엘란트라를 판매하고 있으며, 2015 쏘나타의 경우 1,999달러를 다운페이 할 경우 월 179달러에 36개월간 리스 또는 무이자 75개월에 판매한다. 또 현대차는 메모리얼 데이 특별 세일기간을 맞아 리테일 보너스 캐시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딜러 관계자는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해 공인 딜러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에 주력 모델들을 리스 또는 판매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좋은 조건에 우수한 차량들을 장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첫 3개월 페이먼트를 면제해 주고 최대 66개월까지 무이자를 제공하는 ‘서머스 온 어스 세일즈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상반기 최대 할인폭을 제시하는 특별 세일즈 이벤트를 시작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기아차의 최신 모델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15 옵티마와 포르테 모델에 최대 1,500달러, 세도나 모델의 경우 최대 1,800달러 상당의 3개월 페이먼트 면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당 모델들에 최장 66개월까지 무이자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포르테와 옵티마 모델에 1,999달러를 다운페이 할 경우 월159달러 및 189달러에 36개월간 차량을 리스해 주고 있으며 세도나 모델의 경우 2,599달러 다운페이 후 월259달러에 차량을 리스해 주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메모리얼 데이 및 여름시즌을 맞아 ‘도요타 타임 세일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는 2015 캠리 모델을 무이자 60개월에 판매하고 1,999달러를 다운페이할 경우 월 199달러에 36개월간 리스해 주며 최대 75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2015 코롤라와 시에나 모델의 경우 무이자 48개월에 판매하고 1,999달러를 다운페이할 경우 월189달러 및 269달러에 36개월간 리스해 주며 최대 500~1,000달러의 캐시백을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한편 벤츠 공인딜러인 다운타운LA 오토그룹의 경우 5월을 맞아 일부 모델을 리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3,500달러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시하고 있으며 중고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첫 2개월, 최대 2,000달러의 페이먼트를 대신 납부해 주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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