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켓에서 흔히 접하는 수많은 종류의 치즈들을 알아보고 맛있게 먹어보는 클래스가 개강한다.
한인타운의 문화공간 ‘오렌지타임’이 오는 11일과 18일, 6월1일과 8일 4회에 걸쳐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진행하는 스티브 양(사진) 셰프의 치즈 클래스이다.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와인 추천 및 페어링, 치즈를 이용한 파스타나 샐러드 등을 만드는 강좌이다.
스티브 양 셰프는 “홀푸드 마켓, 트레이더 조스 등에서 다양한 치즈들을 보지만 잘 알지 못해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며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양하게 존재하는 수천가지 치즈지만 6가지 범주만 이해하면 어떤 치즈라도 맛과 특징을 가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스쿨 오브 컬리너리 아츠 출신인 그는 18세부터 요리경력을 쌓기 시작해 페닌슐라 베벌리힐스 호텔과 쉐라튼 아고라힐스 호텔 셰프로 일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픽처스 마크 슈머거 회장의 개인 요리사로 자선파티 메뉴 등을 총괄했다. UCLA 수석 다이닝 매니저를 거쳐 현재 아츠 인스티튜트 오브 캘리포니아에서 호스피텔러티 매니지먼트를 전공하고 있다.
스티브 양 셰프는 “치즈는 우유, 양유, 염소유, 물소유 등으로 분류되며 제조법에 따라 신선한 치즈(fresh cheese), 경질 치즈(hard cheese), 껍질을 닦은 치즈(washed rind cheese), 블루 치즈(blue cheese) 등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치즈에 관한 모든 것’ 클래스는 ▲1주 치즈별 관리법, 하드 치즈, 파마지아노 치즈를 뿌린 시푸드 스파게티와 와인 추천 및 샘플링 ▲2주 나라별 치즈 정보와 치즈의 역사, 프레시 치즈,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와 샐러드 만들기 ▲3주 블루치즈와 워시드 라인드 치즈, 푸드 및 와인과 치즈 페어링, 캘리포니아 콥 샐러드 만들기 ▲4주 치즈 플레이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213)426-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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