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동기 대비… 세도나 443%↑ 눈길
▶ GM 5.9% 늘어 부동의 1위·포드 5.4%↑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총 12만1,291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4월 총 6만8,009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지난 4월 현대차의 양대 주력 모델인 엘란트라와 쏘나타는 각각 2만1,911대와 1만7,914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싼타페 1만54대, 액센트 8,208대, 투싼 4,020대, 벨로스터 1,650대, 아제라 915대가 각각 판매됐으며 주력 럭서리 모델인 제네시스가 3,159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인 에쿠스는 178대가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 총 5만3,282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의 판매량 감소를 보였다. 모델별로는 주력 중형 세단인 옵티마가 1만3,66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쏘울 1만1,418대, 쏘렌토 9,808대, 포르테 7,183대, 스포티지 4,273대, 세도나 3,394대, 리오 2,802대가 각각 판매됐다.
또 중형 주력 럭서리 모델인 카덴자는 598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K900은 140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니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세도나는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지난 4월 한 달 간 총 26만9,056대의 차량을 판매해 5.9%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포드의 경우 총 22만1,652대로 2위, 도요타 렉서스는 20만3,329대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4월 전체적인 자동차 판매실적은 145만5,242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했으나 전문가들이 예측한 연간 환산 자동차 판매량인 1,652만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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