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업·은행들 수십개 홍보부스
▶ 즉석추첨·선물증정 등 ‘인산인해’
장장 5시간 가깝게 할리웃보울을 뜨겁게 달군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할리웃 상공을 장식하며 피날레를 알렸다.
■ 공연전 표정과 부스
2일 열린 제13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식전행사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펼쳐진 장외행사에는 이번 음악대축제를 협찬 및 후원한 12개 한인,주류기업과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홍보활동 및 선물공세를 펼쳤고, 할리웃보울 입구의 플라자 구역은 식전 행사를 즐기려는 관객들이 공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발 디딜 틈 없이 붐벼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가 한인사회 최대 축제임을 실감케 했다.
각종 경품행사가 벌어진 BBCN은행과 H마트 등 부스에는 선물을 타려는 줄이 행사장 입구까지 길게 이어져 인기몰이를 했고, 최신형 소나타를 전시한 현대자동차 부스도 최고 인기 코스의 하나였다.
대한항공 부스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핸드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미주 한인은행 중 최초로 자체 크레딧카드를 방문객들에게 홍보하며 응원스틱을 나눠준 BBCN 부스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류현진의 대형 브로마이드를 내걸고 올해도 스피드건 투구 던지기 행사를 마련한 한미은행 부스에도 참가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코너도 인기였다. 기아자동차도 최신형 소렌토 앞에서 촬영한 셀피를 페이스북 사이트에 올려 제일 많은 ‘좋아요’를 받는 고객들에게 선물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한인들이 끊임없이 찾았고, 올해 처음 부스를 마련한 cbb뱅크는 포토부스를 마련해 촬영한 사진을 즉석해서 프린트 해주는 서비스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심 아메리카도 현장에서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 시식행사를 개최해 행사장을 찾은 타인종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초 미주 지역에 출시한 채식주의자들을 겨냥해 100% 야채로 만든 라면인 순라면도 반응이 뜨거웠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 LA 지사는 방문객들에게 한국 관광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CJ 아메리카는 부스에서 식품 및 베이커리,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김, DVD, 쿠키 등이 포함된 ‘구디 백’을 나눠줘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에게 무료 스무디를 나눠준 맥도널드의 ‘맥 카페’ 부스와 디렉TV 등 주류 기업들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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