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다양한 식전 행사 및 부스와 풍성한 선물 이벤트도 빠질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지난해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태극기와 무료 선물을 받고 있다.

해외 한인사회 최대의 문화 이벤트로 글로벌 한류를 알리는‘제13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가 토요일인 5월2일 드디어 개막한다.

세계 최고의 야외음악당인 할리웃보울 현장은 본 공연에 앞서 볼거리 가득한 각종 식전행사와 다양한 부스들이 들어서 그 어느 때보다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날 할리웃보울 입구 메인 플라자에서는 본 공연 시작 5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12개 한인 및 주류기업, 단체들이 다양한 판촉 및 풍성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로 선물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식전 장외 행사장에는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 특별 협찬해온 대한항공, 현대, BBCN은행을 비롯해 맥도널드, 농심 아메리카, CJ 아메리카, H 마트, 기아, 한미은행, CBB은행, 한국관광공사 LA지사, H&S 방송이 부스를 마련하고 2만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카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A380 항공기 모형, 핸드폰 액세서리 등 선물 증정을 위한 즉석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컨셉 전시장을 설치해 최신형 차량을 전시 홍보해온 현대-기아차는 올해 최신형 소렌토 SUV와 세도나 미니밴 전시와 더불어 소렌토 앞에서 셀피(자기 촬영사진) 찍기 콘테스트로 방문객을 즐겁게 한다.

BBCN은행은 부스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농심 아메리카는 신라면 컵라면 모형부스를 설치해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 시식행사를 연다. CJ 아메리카는 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 DVD, 쿠키 등이 포함된 ‘선물 가방’을 제공한다.

메이저리그 류현진·추신수가 홍보대사인 한미은행은 부스에서 ‘야구공 던지기’ 게임을 진행해 축제 열기를 돋운다. 홍보대사 추신수 선수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 볼펜, 야광봉 등도 무료로 나눠준다.

CBB은행 부스에서는 축제장을 반짝반짝 빛내줄 라이트 스틱을 나눠주며 포토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프린트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식품 전문회사 우메켄 USA가 지난해 9월 개국한 건강 및 샤핑채널 H&S 방송은 스핀 휠 게임을 통해 아이스박스, 쿨러, 티 바틀, 우메켄 건강식품 등 선물공세를 펼친다.

또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한국 관광 홍보책자를 배포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롯데면세점에서 일정액 이상을 구매하면 정상급 탤런트 이민호가 출연하는 콘서트 티켓 할인 쿠폰도 나눠준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라디오서울이 오후 2~4시 이창록·최유리의 파워라디오를 통해 할리웃보울 장외행사와 공연장 안내 등 생방송을 진행한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