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에 앞서 운전석에 앉기 전에 운전자는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걸어서 차 주위를 한바퀴 빙 돌면서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한다.
왼쪽 앞바퀴, 오른쪽 앞바퀴, 오른쪽 뒷바퀴, 왼쪽 뒷바퀴 순서로 4개의 타이어 상태를 우선 육안으로 확인한다.
이때 어느 한쪽 타이어의 공기압력이 낮아진 것 같으면 그 타이어에 못이나 유리조각이 꽂혀있는지 확인해 본다. 그리고 적절한 공기압력 수치 PSI(최고 PSI수치에서 5~10 PSI를 뺀 수치)를 측정한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평소 공기압력계를 차안에 비치해 놓는 것이 좋다만약 운전중 타이어에서 바람이 빠지거나 터지는 등의 운전 비상이 발생한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
먼저 양손으로 운전대를 꼭 잡는다.
이때 주행중인 차가 많이 흔들릴 것이므로 왼손은 운전대의 9시 방향을 그리고 오른손은 운전대의 3시 방향을 잡아야만 차를 쉽게 컨트롤할 수 잇다. 차가 차선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면서 앞으로 직진하도록 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다음으로 차의 속도를 점차 줄인다. 개스 페달을 놓아주면서 감속이 시작되면 절대로 브레이크를 밟지 말아야 한다. 만약 속도를 급히 줄이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타이어가 터진 쪽으로 차 중심이 쏠리면서 차선 밖으로 차가 빠져 나가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차체가 핑 돌아서(spin) 엉뚱한 데로 가거나 차가 전복 될 수도 있다.
그 다음에는 점차 감속하면서 차가 도로 오른쪽 차선 밖으로 나가도록 한다, 이때 프리웨이에서는 반드시 갓길(shoulder)에 차를 정차 시켜야 하며 시내도로에서 인도에 가장 가깝게 차도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차를 세워야 한다,. 차가 거의 정지 상태에 왔을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가 정지 상태에 이르면 잊지 않고 비상등(emergency lights)을 켜준다. 만약 차안에 비상 불꽃(flare)이 있으면 하나는 내 차 뒤에 가까이 다른 하나는 1백피트 뒤에 켜둔다. 프리웨이에서는 타이어를 갈아 끼지 말고 차 창문을 꼭 닫고 차안에 앉아서 도움을 받을 때까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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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운전학원 김응문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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