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원) 유학생 포함 주미대사관 40명 선발 6월22일 접수 마감
주미 대사관이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장학생은 40명 내외로 미국 35명 내외, 캐나다에서 5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국 지역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포학생과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장학생 25명 내외, 의학·법학·경영학 분야 전문과정 장학생 3명 내외, 음악·미술의 예능계 장학생 2명 내외, 장애학생 등 특별 장학생 5명 내외 등으로 배정됐다.
장학생들에게는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최우수 장학생 1명에게는 3,000달러의 장학금을, 우수 에세이상 수상자 2명에게는 500달러를 지급한다.
주미 대사관 정종철 교육관은 30일 “장학생 지원과정 자체의 교육적 효과를 고려, 에세이의 비중을 종전 전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며 “장학생들 중 동포학생과 학부생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은 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입상 실적, 특별활동, 리더십 등) 등을 종합 검토,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주요 일정은 각 총영사관별 원서교부 및 접수는 각 총영사관 별로 4월1일부터 6월22일까지 받는다. 총영사관 지역 심사와 대사관 중앙 심사를 거쳐 9월 중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대사관 홈페이지(usa.mofa.g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생은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전문과정 및 예능계 장학생은 대사관 교육관실로 제출하여야 한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3회에 걸쳐 총 2,96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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