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장로협의회는 내일(30일) 오후 4시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남가주 가스펠 교회(8132 Garden Grove Blvd.)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실체와 이슬람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닥터 마지드와 엘리, 2명의 이집트 목사가 강사로 참석해 IS의 참상과 현지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을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조셉 리 목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장로협의회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집트 목사들로부터 생생한 간증을 통해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슬람 종교와 이슬람 국가들에 대해 궁금해 했던 모든 점들을 알기 쉽게 풀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인으로 이슬람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것들과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들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IS가 추구하는 목표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배울 수 있으며, 기독교인으로 그들의 무자비하고 잔인한 행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