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기반을 둔 신발 등 스포츠용품 판매회사 ‘아식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15%의 실적 증가와 더불어 일본에 기반을 둔 본사의 실적을 능가하는 수치이다,기념비적인 한 해를 보낸 아식스 아메리카는 최근 어바인 스펙트럼 근처에 더 크고 최신식을 갖춘 사무실로 이전했다.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새 본사는 기존시설의 3배 크기이다.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들과 직원들을 위한 쇼룸들과 스포츠 퍼포먼스 센터도 갖추고 있다. 가벼우면서 화려한 디자인의 러닝화로 유명한 아식스는 2014년 풋웨어 분야에서 12%의 전례 없는 성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어패럴과 액세서리 또한 2013년 보다 75% 증가추세를 보였다.

아식스 아메리카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육상대회를 주최하고 후원하며 브랜드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는 LA 마라톤에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26.2마일 코스를 따라 총 124개의 스폿라이트를 동원해 빛기둥 쇼를 펼쳤다.

또한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2013년 직영점을 개점하는 것을 시작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어바인을 기반을 둔 이 회사는 미국 전역에 11개의 매장을 런칭했다.

아식스는 또한 이들의 어페럴 부서가 요가 팬츠와 운동화의 인기의 힘입어 큰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