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봉사회 남을 돕기 원하는 여성 누구나 가입
▶ 장한 어버이상 신청서 접수
한마음봉사회 박미애(앞줄 가운데) 회장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양로원 방문에서부터 홈리스 식사 제공에 이르기까지 22년째 한결 같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초창기 이 봉사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지금 70대로 아직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명으로 회원배가 운동을 하고 있다. OC 한인사회의 이민 역사가 깊어지면서 ‘젊은 피’ 수혈이 해를 거듭할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박미애 회장은 “봉사회에 새롭게 가입하는 회원들이 1년에 1~2명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어서 회원모집을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 봉사회에서 활동하면 무한한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하빈 부회장은 “양로원 등에 위문공연을 하러 가면 나이가 우리보다 젊은 사람들이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본다”며 “봉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면 더욱 젊어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년 회장을 선출하는 ‘한마음봉사회’는 올해 박미애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이 외에 새로운 임원진으로 ▲부회장-강하빈, 백금숙 ▲총무-소피아 노 ▲서기-송영숙 ▲재무-이정희, 이영임 ▲홍보-박진숙씨 등을 선출했다.
한편 한마음봉사회는 ‘제22회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 개최에 따른 후보자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접수 마감은 내달 30일까지이며, 시상식은 5월14일 동보성 식당에서 열린다. 신청자격은 75세 이상이다. 이 봉사회는 그동안 100여명의 장한 어버이들을 선출해 시상해 왔다.
문의 박미애 회장 (714)530-4448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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