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팍스 스포츠 선정…앞서 5대 스타선수로도 뽑혀
한국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3·레버쿠젠)이 아시안컵이 열리는 호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9일 호주에서 개막되는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훈련중인 손흥민은 6일 호주 팍스스포츠가 선정한 ‘아시안컵에서 빛날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사흘 전에는 역시 호주 신문인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선정한 ‘아시안컵 5대 스타 플레이어’에도 뽑혔다. 특히 호주는 한국과 같은 조별리그 A조에 편성돼 있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각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 팍스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호주 대표팀 공격수인) 로비 크루스의 레버쿠젠 동료”라면서 “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16경기에 나와 5골, 2도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튼햄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아직 20대 초반으로 젊어 장래성이 밝다”면서 “만약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호주를 꺾고 좋은 성적을 내려면 손흥민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외에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이상 일본), 나시르알 샴라니(사우디아라비아), 아슈칸 데자가, 레자 구차네지하드(이상 이란), 칼판 이브라힘(카타르), 오마르 압둘라만(아랍에미리트), 알리 알 하브시(오만), 세르베르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를 대회를 빛낼 10대 스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과 혼다, 데자가, 이브라힘, 압둘라만 등 5명은 시드니 모닝헤럴드의 ‘5대 스타 선수’에도 뽑히는 등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목할 선수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