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의 득점포가 한 달 채 침묵을 지켰고 결국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에 한 골을 남겨놓은 채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레버쿠젠은 20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벌어진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75분여를 뛰고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으며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5골을 포함, 11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하노버 96과의 경기 이후 한 달간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31일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로 시즌 후반기를 시작할 때까지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날 레버쿠젠은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경기를 했고 전반 36분 프랑크푸르트의 알렉산어 마이어에게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허용한 뒤 후반 38분 카림 벨라라비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을 가져왔다. 이로써 시즌 7승7무3패, 승점 28이 된 레버쿠젠은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편 왼쪽 풀백 김진수(22·호펜하임)는 21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5경기 연속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0 낙승에 힘을 보탰다. 김진수는 이날 율리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호주 아시안컵 엔트리에 포함됐다. 호펜하임은 승점26(7승5무5패)로 분데스리가 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와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20일 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홍정호와 지동원은 호주 아시안컵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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