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왼쪽 풀백 윤석영이 9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소속팀인 퀸스팍 레인저스(QPR)는 에버턴에 완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15일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팍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QPR는 홈팀 에버튼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QPR는 4승2무10패(승점 14)에 그치면서 강등권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윤석영은 QPR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이 3골이나 내주고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하지만 지난 10월18일 리버풀전(2-3패)을시작으로 9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윤석영은 확고한 팀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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