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아마 1위 이민지, 앨리슨 리와 Q스쿨 공동수석
내년 LPGA투어에서는 진짜 코리안 시스터스의 활약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미 LPGA투어 멤버인 박희영(27)의 동생인 박주영(24)이 7일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에서 막을 내린 LPGA 파이널 퀄리파잉 스쿨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내년 LPGA투어 카드를 따냈기 때문이다. 언니 박희영은 2007년 Q스쿨을 3위로 통과해 2008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었고 지난 2011년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와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클래식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세계 아마추어랭킹 1위였던 호주 한인 이민지(18)는 미주한인 앨리슨 리와 함께 5라운드 합계 10언더파 350타로 공동 1위를 차지, LPGA투어에 진출하게 됐다. 전날 4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장하나(22)는 최종 라운드에서 80타를 치는 부진에도 불구, 김세영과 공동 6위로 투어카드를 따냈다. 이어 박주영과 김수빈이 공동 11위, 양자령이 공동 18위로 LPGA 한인낭자군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의 조카인 샤이엔우즈도 공동 11위로 L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샤이엔은 타이거와 이복형제인 얼 데니슨 우즈 주니어의 딸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