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엔 케이 김씨…7일 ‘부동산인의 밤’ 행사
시애틀 한인사회의 모범단체로 꼽히는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 신임 회장에 주디 문 현 이사장이, 이사장에 케이 김 전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에서 이미 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내외적으로 한인 부동산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디 문씨와 케이 김씨가 회장과 이사장을, 현미경ㆍ조혜영씨가 부회장을 맡아 내년도 협회를 이끌도록 결정했다.
지난 2010년도 회장을 맡았던 문 신임 회장은 “2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여성 부동산협회가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봉사 일꾼으로 일해왔고, 장학금을 통해 한인 차세대 육성에도 힘을 쏟아왔다고 자부한다”며 “내년에도 회원간은 물론 시애틀 한인사회 화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신임 회장은 또 “여성부동산협회 회원들이 시애틀 지역 한인들의 부동산 관리 및 재산 증식에도 훌륭한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연정 회장과 주디 문 이사장이 올 한 해를 이끌어왔던 여성부동산협회는 오는 7일 오후 5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부동산인의 밤’송년행사를 연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희망을 갖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한인 고교생들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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