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후보자 등록 15일 마감
▶ 새회장 선출 선거 22일
인랜드한인회의 이준학(왼쪽부터) 선거관리위원장, 김태향, 이훈, 션 이, 박희준 위원.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 곽)는오는 22(월)일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인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학)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30분 다이아몬드바 소재 만선식당에서 가진 미팅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입후보자 등록 마감일을 오는 15(월)일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한인회장 입후보 자격은 인랜드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 또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으로 공탁금이 5,000달러이다. 공탁금은 되돌려주지 않는다. 입후보 희망자는 본인 이력서와 한인회 이사 7명 이상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준학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 인랜드 지역의 능력 있는 한인들이 많이 입후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인회장선거에 일반 한인들도 많이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곽 회장은 “13대 한인회는 그간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한인회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이 지역 특성에 맞는 한인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방향을 보다 커뮤니티 구성원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이벤트 위주의 사업을 펼쳤었는데 14대 한인회는 지역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권익을 제공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하는 한인회가 되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젊고 패기 있는 세대의 한인회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기 회장후보로 거론되는 일부 젊은 이사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과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용 사무실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 집행부의 계속 유임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준학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진호, 김태향,이훈, 션 이, 박희준씨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909)714-2389 이메일 ujnlee0107@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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