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엘몬테 공항 이름 바꿔
▶ 재난 발생때 귀중한 시설
‘엘몬테 공항’의 이름이 ‘샌개브리엘 밸리 에어포트’로 바뀌었다.
엘몬테시 샌타애니타 애비뉴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작은 공항은 샌개브리엘 밸리에 있는 2개의 소규모 에어포트 중의 하나이다. 나머지 한 곳은 라번에 있는 브랙켓 필드 에어포트이다.
이 지역에는 예전에 10개의 소형 공항들이 있었다.
이 공항 명칭변경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LA카운티 항공위원회의 피터 애문슨 위원장은 “엘몬테시에 위치해 있는 이 공항은 막대한 영향을 주었지만 샌개브리엘 전체에서는 진가를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제 이름을 변경하면서 에어포트의 역할과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피터 애문슨 위원장은 또 “이번에 이름 경은 이 공항이 샌 개브리엘 밸리 주민들의 공항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며 “샌개브리엘 밸리공항의 진가가 아직까지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936년 오픈한 이 공항은 LA카운티에서 1969년 300만달러에 매입했다. LA카운티 공공서비스국의 항공 디비전의 리처드 스미스 국장은 “이 시설은 4,000여만달러의 경제 창출과 거의 200개의 일자리와 인근 커뮤니티를 서포트하고 있다”고밝혔다.
피터 애문슨 위원장은 LA카운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엘몬테, 라번, 캄튼, 파코이마, 랭캐스터 등의 5개 공항은 로컬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아주 귀중한 공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샌개브리엘 밸리 에어포트’로 명변경에 따른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지난 16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케디아, 샌마리노, 몬로비아, 몬트레이팍, 샌개브리엘 밸리 공항협회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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